미국 작년 4분기 성장률, 2.9%로 전망치 상회…소비지출·제조업 등 민간투자 증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미국 경제가 지난 분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으로 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2.8%)과 블룸버그통신(2.6%)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들을 소폭 상회한 겁니다.
4분기 GDP 증가를 견인한 것은 민간 재고 투자, 소비자 지출, 연방·주·지방정부 지출, 비주거 고정투자 증가라고 상무부는 설명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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