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메로나와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 1천 원에서 1천200원으로 20% 오를 예정입니다.
가격 인상은 다음달부터 순차 적용됩니다.
빙그레는 "제조원가 상승으로 경영 압박이 심화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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