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13일) "은행 등에서 가산금리 조정에 어느 정도 재량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과도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계와 기업 부담이 큰 점을 개별 은행이 살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후 시장 금리 지도 방향에 대해 "시장이 잘 작동하는 상황에서 개입은 부적절하지만, 과도한 쏠림이 있는 경우 금융당국 개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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