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페이코가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벤티' 앱에 배달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NHN 페이코는 지난 7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멤버십 클라우드'와 '오더 클라우드'가 포함된 더벤티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더벤티에 제공하고 있던 기존의 오더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달 주문 기능을 확대한 것입니다.

더벤티 고객들은 앱으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고 메뉴를 주문하면 설정한 주소로 배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자주 쓰는 주소인 집과 회사를 즐겨찾기로 등록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페이코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주문 접수부터 배달기사 호출까지 시스템화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배달 가능 지역 설정, 배달비 할증, 배달 거리·시간당 비용 설정도 가능합니다.

페이코 관계자는 "2023년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기업 맞춤형 오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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