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가계와 기업의 대출 이자 부담이 64조 원 이상 불어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2021년 8월 이후 1년 5개월간 늘어난가계의 대출 이자만 39조6천억 원으로 추산했으며, 같은 기간 기업 대출 이자는 24조 원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은은 기준금리가 0.25%p 오르면 가계대출자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은 평균 약 16만4천 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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