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주재/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여전히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오늘(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렸습니다.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을 또 이어간 것은 무엇보다 아직 물가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109.28)는 1년 전보다 5.0% 올랐습니다.

지난 7월(6.3%)보다는 떨어지고 있지만, 5월 이후 8개월째 5%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대 후반(2022년 12월 3.8%)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이날 한은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1.00%로 일단 좁혀졌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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