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해 10월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보상 절차 수순을 마무리지으면서, 집단소송을 비롯한 개별 피해 보상 요구도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IT 업계에 따르면 장애 발생 이후 지난 3달여간 일반 이용자들이 카카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는 사용자에 대한 보상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장애 사태를 촉발한 불이 난 판교 데이터센터 운영사 SK C&C를 상대로 한 구상금 청구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전망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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