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천개 추가…총 150억 지원

전라남도가 150억을 투입해 청정전남 으뜸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합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로 마을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는 사업으로 전남에서만 추진하는 특수시책입니다.

도는 이미 선정된 2천 개 마을에 신규로 1천 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총 3천 개 마을에서 인식전환·환경정화·경관개선 등 특화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진제공=전남도청) 청정전남 으뜸마을 활동

올해부터는 마을별 사업비를 200만 원 증액해 500만 원을 지원하고, 우수 으뜸마을을 100개소로 확대 선정해 시상 및 우수마을 현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사업 지원을 바라는 마을은 시군이나 읍면 으뜸마을 담당부서에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2천여 마을의 공동체 정신을 끌어올리는 등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올해는 사업비가 확대된 만큼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마을 만들기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마을의 작은 변화가 전남의 큰 변화를 이끌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천 개 으뜸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당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총 1천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효원 기자 [mktv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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