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전월보다 9만8천 명 감소한 1천485만5천 명으로, 최근 10개월 동안 기록된 증가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다만 비대면 수요 증가와 대면 활동 정상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34만3천 명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만 고용보험 가입자 규모를 유지했고, 29세 이하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전월대비 고용보험 가입자가 감소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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