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전방위 규제완화 영향으로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58.7로, 지난달보다 6.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초과하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연구원은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와 금융을 완화하고, 규제지역 추가 해제 방침을 공개하면서 미분양 감소 등의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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