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연합뉴스
중소기업벤처부가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111개 사가 CES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실적을 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올해 혁신상으로는 디지털헬스·스마트시티·로봇공학 등 28개 분야 434개 사, 609개 제품이 선정됐습니다.

국내 벤처·창업기업은 19개 분야 111개 사, 121개 제품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전체 전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주어지는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 20개 사가 수상했는데, 이중 국내 벤처기업 5개 사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상기업은 지크립토, 닷, 마이크로시스템, 버시스, 그래핀 스퀘어 등입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 스타트업이 CES에서 계속 좋은 성과를 내고 특히, CES 2023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혁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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