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원 이상 수주고를 올리면서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은 2022년 한 해 동안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6개 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하며 총 1조1천500억 원 규모의 실적을 냈습니다.

태영건설은 올해에도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태영건설은 기존 개발사업 2팀 내 도시정비 파트를 분리해 독립된 도시정비팀을 신설했습니다.

수주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으로 도시정비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향후 도시정비사업 시장의 확장이 예상되는 만큼 전담 부서를 주축으로 한 내실 있는 수주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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