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지난해 매출 1조 원 돌파…치킨·아웃백 쌍끌이

bhc그룹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조110억 원을 달성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4% 성장한 것으로, 매출 1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bhc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당시와 비교하면 약 13배 성장한 수치입니다.

bhc그룹은 "bhc치킨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실적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hc치킨의 지난해 매출은 5천억 원을, 아웃백은 4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더불어 창고43과 족발상회 등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해 11월 론칭한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도 연착륙에 성공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