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난해 중대재해 사고 0명…"전직원 안전 인센티브 지급"

포스코건설 직원이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을 보며 안전현황을 체크하고 있다.[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은 유일한 건설사"라며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 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 직원에게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안전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낸 것은 포스코건설 전 임직원들이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합심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신년사에서 "안전은 회사의 존폐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로써 안전은 지속적으로 최우선 경영방침이 되어야 한다" 며 "안전관리 인력을 더욱 정예화하는 동시에, Smart Safety를 통해 위험성을 사전 예측하여 선제 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