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업체들이 최근 가격 인상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9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시몬스는 지난 2일 자사의 가격 동결을 발표하면서 에이스침대가 지난해 제품 가격을 최대 20% 올렸고 씰리침대와 템퍼도 지난해 두 차례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에이스침대는 "당사는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약 5년간 2차례 가격을 인상했으나, 시몬스는 2017년 말부터 6차례 가격을 올렸다"고 반박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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