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홈페이지 캡쳐
카카오와 네이버가 국내 증시의 대표 성장주들이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오늘(9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네이버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천 원(3.78%) 오른 19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카카오는 2천 원(3.50%) 오른 5만9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3.18%), 카카오뱅크(5.33%), 카카오페이(7.99%)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내놓은 12월 고용상황 보고서에서는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원보다 4.6% 올랐습니다.

시장의 임금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는 소식에 시장은 이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줄었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이에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네아버와 카카오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