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비대면 중고거래 '세븐픽업' 선보인다

세븐픽업/ 연합뉴스

세븐일레븐이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손잡고 비대면 직거래 서비스 '세븐픽업'을 선보인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250개 매장에서 이달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중고나라 애플리케이션에 판매자가 물품을 올릴 때 거래를 희망하는 세븐일레븐 점포를 선택할 수 있고, 거래가 성사되면 해당 매장에서 상품을 위탁하면 됩니다.

이때 위탁 가능 물품은 20kg이 넘지 않고 가격이 5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유가증권이나 귀금속, 보석류, 담배, 주류 등은 거래가 불가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전국 6천여 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