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늘(6일) 오는 9일부터 11일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을 포함한 1천 703억 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입니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1일 공공자산 입찰정보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공고될 예정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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