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북미 최대 패션 C2C(개인 간 거래) 커뮤니티 '포시마크' 인수를 오늘(6일) 마쳤다고 공시했습니다.
인수 가격은 기업 가치 약 12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로 평가됐으며, 포시마크는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인수가 마무리됐습니다.
네이버 최수연 CEO는 "C2C 시장 초기 단계부터 장기적인 관점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이번 포시마크 인수로 북미 시장까지 확대하며 C2C가 주요 매출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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