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3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정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발행사가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역대 외화채권 중 최대 규모라는 것이 수출입은행 측 설명입니다.
발행된 글로벌본드 중 하나는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에 민감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블루본드(Blue Bond) 형태로 발행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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