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가 2022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2년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3천202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6천340대) 대비 266% 성장한 수치로, 국내 전기차 시장의 뚜렷한 성장세가 반영됐습니다.

이 가운데 폴스타 2는 총 2천794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해 출시 첫해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회사 측은 폴스타 2의 경쟁력으로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유럽과 미국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입증받은 안정성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등의 상품성 등을 꼽았습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출시 첫해에 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성과도 값지지만,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 속에서 폴스타 2가 그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 한 해도 전국적인 전시 및 시승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 맞춤형 경험 제공에 주력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