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매장/ 연합뉴스
연초부터 명품 가격이 올랐습니다.

오늘(5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전날부터 의류, 가방, 신발 등 제품 가격을 5~10% 인상했습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가격을 인상하는데, 경쟁업체 대비 인상 폭이 작다는 이유로 올해 가격 상승을 지난해부터 예고해왔습니다.

한편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도 지난 2일 인기 모델 서브마리너 등 주요 제품에 대해 2~6%가량 가격을 올렸습니다.

이에 샤넬과 루이비통 등 다른 명품 브랜드도 상반기 내 가격 인상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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