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완화를 기대하는 시장에 경고했습니다.
연내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했습니다.
연준이 현지시간으로 4일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대응에 대한 대중의 오해로 금융 여건이 부적절하게 완화되면 물가 안정을 복원하려는 위원회의 노력이 복잡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통화 정책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연준의 노력을 망칠 수 있다는 경계심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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