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가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미 생산공장 인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바이오산업 진출에 나섭니다.
오늘(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BMS 공장을 1억6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달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롯데바이오는 생산시설과 함께 평균 경력 15년 이상의 핵심인력을 포함한 기존 BMS 임직원 99.2%를 승계했습니다.
롯데 측은 신규 공장 증설에 통상 5년이 걸리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입 기간을 8개월로 앞당겼다고 강조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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