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국내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해 12월 기준 대기업대출 잔액은 105조5천174억원으로 전달 말 대비 5조8천102억원 감소했습니다.
월말 기준으로 5대 은행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중 12월이 유일했습니다.
가계대출 잔액은 692조5천335억원으로 11월 말 대비 5천11억원 감소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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