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전기차 충전기 설치신청 가능…6월까지 접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사업장에 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를 설치해달라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환경부는 내일(2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을 접수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원래 충전기 설치 신청은 민간사업자만 할 수 있었는데 '충전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충전기 설치 신청 시 건축물대장이 필요합니다.

또 신청자가 건물소유주나 입주자대표가 아니면 허위신청 방지를 위해 입주자 80% 이상 동의서나 관련 회의록도 있어야 합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