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서 특집관 열고 관광홍보·할인이벤트 추진


전라남도가 동남아·중화권 개별 관광객 5천여명을 유치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동남아·중화권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홍보해 관광객 5천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5일까지 보름여간 트립닷컴(Trip.com)에 전남 관광 특집관을 만들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여행상품 할인 이벤트를 추진했습니다.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무안국제공항, 목포․여수․순천 등 주요 관광지를 언어별로 소개하고 호텔 숙박권, KTX 티켓, 항공권을 할인 판매했습니다.

그 결과 여수 라마다프라자, 유탑마리나, 베네치아, 헤이븐, 에코그라드, 오션힐, 히든베이, 라테라스 등 숙박 상품권으로 3천476명을 유치하고 서울-전남(목포역·순천역) KTX 상품으로 866명을 유치했습니다.

또한 인천·김포를 경유해 여수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권으로 801명을 유치했습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내년에는 약 85%에 해당하는 해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관광자원 홍보를 확대하겠다”며 “동남아․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효원 기자 [mktv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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