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수출과 내수가 모두 불안해지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74로 2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글로벌 반도체·화학제품 수요 감소로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이 6포인트, 화학물질·제품 업종에서는 1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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