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면서 대만이 가장 큰 수혜를 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2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수입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0.1%에서 지난해 11.0%로 감소한 반면, 대만의 점유율은 17.4%로 2018년 대비 7.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편 한국의 점유율은 13.2%로 미중 탈동조화에 따른 반사이익은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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