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새해 롯데면세점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오픈합니다.

제주항공과 롯데면세점은 앞서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항공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화장품과 향수, 담배, 액세서리, 건강식품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130여 개 제품으로 시작해 2023년 말까지 26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입점도 예정돼 있습니다.

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높은 요즘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도 십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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