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이 경기침체 등 위기상황을 고려해 내년 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자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개한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CEO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686명의 CEO 가운데 올해 10월 이후 지난주까지 신규 임명된 신임 CEO는 47명으로 전체 CEO의 6.9%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6%가 신규 선임된 것과 비교하면 0.7%포인트가 줄어든 겁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