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갚는데 월 소득 60% 쏟아붓는다…"기준금리 인상 때문"

주택담보대출 보유 차주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이 3년6개월 만에 다시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주택담보대출 보유차주의 평균 DSR은 60.6%로 집계됐습니다.
DSR 60%는 연소득의 60%를 집을 사기 위해 낸 빚을 갚는 데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 초부터 시행된 당국의 DSR 40% 규제에도 불구하고, 기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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