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에 프리A 투자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넥스트페이먼츠 지광철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스마트상점 기술 전문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에 프리 A(Pre-A) 투자를 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2019년 설립됐습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유기업' 사업에도 참여해 전국 7천37개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정부에서도 소상인 지원책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상점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기업으로 선정된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 매장 맞춤형 스마트상점 기술 특화로 B2G, B2B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 중이다"며 "특화된 서비스 개발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크게 일조하는 대표적인 스마트상점 기술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마지막 아기유니콘육성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넥스트페이먼츠에 팁스 추천 및 후속 라운드 동반 투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넥스트페이먼츠의 대표적인 비대면 결제 솔루션으로는 '넥스트 오더'가 있습니다.

넥스트 오더는 키오스크, 태블릿 주문, 배달 앱, 스마트오더 등을 통한 예약·주문·결제를 하나의 POS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상점 솔루션입니다.

또 넥스트페이먼츠는 디지털 사이니지 관리 솔루션이 탑재된 전자 메뉴판 '넥스트 사이니지'와 AI 협동로봇을 활용한 주문제조 관리 솔루션 및 무인 카페 운영 서비스인 '넥스트 코봇'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광철 넥스트페이먼츠 대표는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 스마트상점 솔루션은 소상공인의 구인난과 인건비 부담을 줄일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스마트상점 솔루션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3.0 업데이트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넥스트페이먼츠는 전국 15개 상권을 운영 중이며, 7천37개 가맹점이 참여 중입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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