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수입 물품에 대한 고액의 관세·내국세 등을 상습 체납한 249명의 명단을 관세청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의 체납액은 1조7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공개 인원은 12명, 체납액은 23억 원 감소했습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의 체납액은 4천483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세청은 관세법에 따라 2억 원 이상의 관세·내국세 등 관세청 소관의 세금을 내지 않은 뒤 1년이 지난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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