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한파에 전력수요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23일) 오전 11시 기준 최대전력이 94.5GW(기가와트)까지 치솟아 여름·겨울 통틀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수요는 전날 93.0GW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하루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겁니다.
정부는 앞서 1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가 90.4∼94.0GW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나, 12월 이미 정점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요를 기록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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