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 방사선 종사자의 피폭선량이 한도의 100분의 1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선진국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방사선 관계 종사자 10만1천964명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38mSv(밀리시버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보다 5%가량 감소한 것으로, 연간 선량한도 50mSv의 100분의 1 이하 수준입니다.
다만, 프랑스와 일본, 독일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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