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던 방사성폐기물 260드럼이 경북 경주로 반출됐습니다.
오늘(23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보관 중이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60드럼이 이날 새벽 2시께 운반차량 6대에 실려 경주 최종 처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원자력연구원에서는 지난 8월에도 222드럼을 반출했는데, 이로써 올해 계획했던 400드럼보다 82드럼이 더 반출됐습니다.
최근 3년간 대전지역 방사성폐기물 반출량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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