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이명박 전 대통령 (오) 김경수 전 경남지사/ 연합뉴스
2022년 연말 특별사면 심사가 오늘(23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열립니다.

오늘 심사위가 특사 건의 대상자를 선별하면 한동훈 장관이 그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윤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로 명단을 확정한 뒤 28일 자로 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야권의 대표적 친문(친문재인) 정치인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 여부도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잔여형 면제 가능성이 거론되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을 통해 "MB(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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