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 시장은 작년보다 신규상장 기업 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위축됐지만 공모액은 역대 두 번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기업설명 전문 컨설팅 기업 IR큐더스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기업은 73개사로, 지난해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신규상장 기업들이 끌어모은 공모 금액은 16조 1천10억 원으로 역대 2번째 규모를 기록했지만, 이는 3조 3천510억 원의 공모액을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 효과가 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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