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내년 초부터 유료화 시작될 듯…계정 공유자 1억명 대상

넷플릭스가 조만간 1억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 공유 이용자에 대한 유료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넷플릭스가 2019년 문제점을 파악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미뤘 던 계정 공유 이용자에 대한 과금 조치를 내년 초 미국부터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넷플릭스는 고객 피드백을 거친 뒤 2023년 초부터 이 방안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