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DB인베스트먼트 대표에 최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내정

최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 내정자


KDB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에 최대현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 이사회는 22일 최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내정했습니다.

최대현 내정자는 주주총회를 거쳐 KDB인베스트먼트 대표에 오르게 됩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9년 6월 산업은행의 기업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산업은행의 부실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산은이 지분을 갖게 된 회사들을 관리해왔습니다.

대표에 내정된 최대현 수석부행장은 1965년생으로 해운대고와 부산외국어대를 졸업했습니다.

1992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약 30년간 대우건설 경영관리단장,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기업금융부문장 등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과거 2001년부터는 산업은행의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석부행장과 함께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이전 준비단장을 맡아왔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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