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약 74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 5천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민간공사는 63조 8천억 원으로 16.2% 늘어났습니다.
건설 경기가 좋지 않았지만, 원자재 가격 등 물가가 상승하며 공사 금액 자체가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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