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서울리츠 소유 행복주택 963세대 입주자 모집

SH공사 전경[사진 SH]

서울주택도시공사, SH는 은뜨락(은평구) 등을 포함하여 13개 자치구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963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기존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07호, 예비 입주자 756호를 대상으로 합니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되었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합니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6천670만 원에 임대료 23만 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2천260만 원에 임대료 43만 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7천30만 원에 임대료 60만 원 수준입니다.

청약신청은 내년 1월 4일부터 1월 6일까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SH공사는 인터넷 청약과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1월 6일(금) 하루 동안 SH공사 2층 강당에서 방문접수를 받습니다.

신청자격과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