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가전/ 연합뉴스
난방비가 급등하는 한파가 찾아오자 발열내의와 난방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는 이달 1~21일 발열내의 제품인 자주 히트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14.7% 증가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경량 패딩도 55% 늘었고, 보온성이 뛰어난 파자마가 인기를 끌며 슬립웨어 매출도 65.7% 증가했습니다.

머플러, 장갑, 비니 등 방한용품과 난로, 가습기 등 시즌 가전 매출도 각각 68%와 35% 증가했습니다.

또한 전자랜드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이 겹쳐 이달 1~21일 난방가전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6%, 34% 증가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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