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늘(22일)부터 데이터 개방 플랫폼 '키프리스플러스'에서 유럽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 데이터를 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올해 4월까지 유럽특허청에서 영문으로 발간한 공개공보와 등록공보의 한글 번역문으로 500만 건에 달합니다.
올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영한 번역기를 활용해 유럽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을 우선 개방합니다.
내년에는 1천700만 건에 달하는 미국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으로 개방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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