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으로 주인이 바뀐 쌍용자동차가 35년 만에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꿉니다.
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자동차인의 밤' 행사에서 "
쌍용차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새로운 이름으로 가기로 했다"며 "주주총회를 통해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쌍용차는 내년 3월 예정인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사명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주총에서 정관변경이 승인되면
쌍용차는 1988년부터 이어온 사명을 35년 만에 바꾸게 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