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본 아파트/ 연합뉴스
주택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이 그렇지 않은 청년보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란 것이 조사됐습니다.

또한 지난해 청년의 8%가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통계등록부를 오늘(21일) 공개했습니다.

통계청이 '배우자 없는' 19~34세 인구를 '2020년 사회조사'와 연계해 분석한 결과 취업한 청년의 35.0%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38.9% 결혼에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다만 취업·주택 여부와 상관없이 청년들은 결혼에 대해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8.0%로 2020년보다 0.7%포인트 늘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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