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7년까지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9일)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회'를 갖고 새해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의회에 참석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물가 상승을 중심으로 대내외 여건을 감안했을 때, 1인당 소득이 4만 불 정도가 돼야한다"며 "내년도부터 4만 불 시대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아 경제 운용에 방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정부·여당은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구조개혁의 가속화를 이루는 한편 금융과 서비스를 포함해 궁극적으로는 5대 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제운용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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