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택시요금과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줄인상이 예고되면서 현재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상징하는 근원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 상승률은 지난달 4.3%로 올들어 오름세가 지속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공요금 등의 인상으로 정부가 규제하는 관리물가 상승이 불가피 한 만큼, 관리물가 영향을 받는 근원물가 오름세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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