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세에 청약시장 인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1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 4개 지역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다른 경기 지역보다 4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도에서 일반공급된 3만2천910가구에 22만202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6.7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기 신도시가 있는 안양, 고양, 부천, 성남 등 4개 지역에서는 1천463가구가 공급됐는데 3만4천620건의 청약이 접수돼 경쟁률이 평균 23.7대 1로 집계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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